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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종양 투병 장군 돕기 잇따라

  • 경상일보
  • 2005-03-29
  • 조회수 59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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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보=악성 뇌종양으로 인해 투병중인 장동인(9·김해시 삼계동)군을 돕자는 보도가 나간 뒤 성금
전달과 모금 운동이 잇따르고 있다.  

25일 오전 동인 군의 모교인 화정초등학교는 학우들과 교사들이 모금한 성금 850만원을 동인군
의 치료비로 써 달라며 동인군의 아버지에게 전달했다.

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악성 뇌종양에 걸렸다가 최근 숨진 김나영(여·3·양산시 웅상읍)양의 부모
가 그동안 시민성금으로 기탁받은 2천500만원 가운데 치료비를 제외한 1천만원을 전달했다.

또 동인이 돕기에 나선 김해시 생명나눔재단측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e-편안세상 장
유모델하우스에서 방문자들 대상으로 1인당 500원의 모금운동을 벌여 500만원을 모금한 것을 비
롯해 삼계동 등 4곳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거리공연을 펼치는 한편 시민·사회단체와 연계한 모금
활동을 벌이는 등 "동인이 지키기 공동캠페인"을 전개한 결과 지금까지 총 3천여만원을 모금했
다  

이 밖에도 생명나눔재단은 내달 9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일찻집을 계획하고 있는 등 동인군돕
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.  

한편 악성 뇌종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동인 군은 지난해 12월29일 부산대병원에서 1차 골수이
식수술을 받은 뒤 현재 방사선과 약물을 이용한 치료를 받고 있다. 강정배기자 kjb@ksilbo.co.kr